글루타치온 효능/(노화방지, 미백 등)

글루타치온이란?

 
글루타치온, 아미노산 화합물 중 일부로 세 가지 아미노산 (글리신, 글루탐산, 시스테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천연 항산화제입니다. 이는 인간과 다양한 생물들의 세포에 존재하며,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과학 연구 및 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음식 및 보충제, 화장품에도 사용되고 있는 글루타치온은 건강한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글루타치온의 효능 

글루타치온의 항산화 작용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세포가 산화하는 것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노화 현상으로부터 몸을 지켜줍니다. 활성 산소는 인간에게 필요하지만, 너무 많으면 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활성 산소를 환원하여 소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이러한 글루타치온의 강한 항산화 작용은 동맥 경화, 알츠하이머, 암 등의 예방이나 개선에도 이어질 수 있으며, 항염증력과 해독 작용도 있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중증화를 막거나 코로나 백신에 의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쥐에 대한 실험에서도 글루타치온을 섭취하지 않은 쥐는 노화도 빠르고 수명도 짧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글루타치온은 세포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글루타치온의 미백 · 피부 미용 효과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외선은 티로시나아제를 활성화시켜 기미와 주근깨, 검은색 등을 생성하는데, 글루타치온은 이를 억제하여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또한 비타민 C와 E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이 둘과는 다르게 산화된 비타민을 환원하여 녹인 상태를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는 체내의 항산화력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코엔자임 Q10에서도 비타민 E의 환원 작용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글루타치온은 비타민 C, E, 코엔자임 Q10과 함께 체내의 항산화력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글루타치온의 이러한 효과를 살려서 미용 분야에서는 글루타치온을 활용한 미백 시술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글루타치온을 사용한 백옥 점적 요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밝은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파슬리, 호박, 완두콩, 소라 콩, 가지 등의 야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의 동물성 식품에서도 글루타치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의 해독 작용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발생하는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음주나 약물 중독과 같은 상황에서 간의 해독을 돕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글루타치온은 숙취 예방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독물과 결합하여 다른 물질이 되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몸에서 독소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글루타치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루타치온의 의약품 효능
글루타치온은 의약품으로도 사용되는데, 아세톤 혈성 구토증과 백내장 치료약, 그리고 파킨슨병의 치료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파킨슨병은 연령이 들어갈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뇌 질병으로, 글루타치온은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효과가 있는 것은 부작용도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의 부작용으로는 드물게 두통, 발진, 위통, 식욕 부진, 메스꺼움 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혈압 저하, 빈혈, 맥박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루타치온을 식품 이외의 형태로 섭취할 때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글루타치온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할 때도 적절한 양을 유지하고,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